용인경전철, 20㎝ 폭설에 한때 운행 중단…오전 11시께 재개(종합)

  • 등록 2025.01.28 1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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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28일 오전 용인경전철의 양방향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경전철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면서 양방향 운행이 2시간 반가량 중단됐다.

이날 용인시에는 최대 적설량 20.1㎝의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시간당 2㎝의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경전철 운행은 선로 정비 작업을 거친 뒤 오전 11시 10분께 재개됐다.

용인시는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시점에 각각 재난문자를 보내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전철 관계자는 "선로 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며 "현재는 눈발이 조금 잦아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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