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 앨리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청년 조각 축제 – 수호천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나를 수호하는 조각’이라는 주제로, 조각이 개인의 삶과 감각, 기억 속에서 갖는 의미를 탐구하는 청년 작가들의 연합 전시다. 전국 조소 관련 학사·석사·박사 과정 재학생과 수료생을 포함해 약 150명이 참여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조각전공 학생들은 금속, 옻칠, 칠보 등 전통공예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입체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전통 재료의 물성에 현대적 조형 감각을 적용해 전통미술공예가 동시대 조각 언어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들 작품은 전통기법을 단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와 구조, 공예와 조각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조각전공의 창작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미술공예의 현대적 계승과 활용을 위한 창작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공예·조형예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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