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신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공공 서비스 품질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존 단순 시스템 교체를 넘어 업무 전반에 지능형 AI를 도입하고 자회사 및 협력 사업자와의 소통 체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새 시스템에는 직원 업무를 보조하는 ‘AI 워크 스페이스’가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로 업무 메시지를 요약하고, 업무 메일 작성 시 외국어 번역과 문장 교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축적된 약 21만 건의 사업 성과물을 대상으로 AI가 검색 의도를 파악해 문서를 찾아주고, 긴 사업 성과물은 핵심 내용만 요약해 제공한다.
직원 맞춤형 ‘AI 기반 문서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된 신청서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표준 양식으로 전환해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줄였다.
이와 함께 공사, 자회사, 공항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차세대 업무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관계자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업무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신규 시스템 구축 외에도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맞춰 여러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4년 11월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민원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에 배정하는 ‘AI 기반 고객의 소리 자동화 서비스’가 도입됐다. 지난해 4월에는 600여 개 입주업체 대상 ‘지능형 챗봇 서비스’도 시작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 혁신이 직원 생산성 향상과 공공 서비스 품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AI 활용 경진대회 개최와 직원 맞춤형 AI 교육 시행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공항 사장직무대행은 “AI 기반 업무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과 공공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AI 정책에 부응해 공항 운영 전반에 다양한 AI 기술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