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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5월 20일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옥천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20일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하천 범람뿐 아니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동이면·군서면 일대 산사태 상황도 추가했다. 산사태로 인한 관광객 고립, 가옥 파손, 도로 유실 등 긴박한 상황을 설정해 산간 지역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역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옥천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다. 훈련에는 옥천군청을 비롯해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 제220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청호수난구조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 및 접수를 시작으로 주민 긴급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 구조, 긴급 시설 복구, 방역 및 구호물품 지원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한다.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훈련 현장 안전을 위해 동이면 적하리 유채꽃밭 하천변(적하리 1419번지 일원)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면 출입 통제된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와 군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통제 구역을 사전 안내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기상 이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복합적인 재난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 동이면과 군서면 산사태 시나리오를 추가한 것은 실제 재난 발생 시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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