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수)

  • 맑음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18.0℃
  • 맑음서울 19.1℃
  • 흐림대전 20.4℃
  • 맑음대구 21.0℃
  • 맑음울산 17.1℃
  • 맑음광주 20.4℃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9.6℃
  • 맑음강화 15.1℃
  • 구름많음보은 17.8℃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8.3℃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3,59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3,599억 원이 증액된 4조 6,175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추경 편성 기조에 맞춰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3,752억 원, 기타 이전수입 등 기정예산(4조 2,576억 원)의 8.5%인 3,599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학교 현장 부담 완화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 교육활동 강화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중동 전쟁에 따른 유류비 및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70억을 편성했다. 모든 공·사립학교와 공립유치원에 공공요금, 급식연료비 등 학교기본운영비 302억을 추가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을 위해 1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서책형 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지원과 학부모상담실 구축 등 교실 수업 지원에 221억, 대구교육포털 기능 개선 등 기타 현안 사업비 32억 원도 포함했다.

 

다음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복지 지원 확대 및 학교 교육활동 강화를 위해 726억 원을 편성했다. 방과후·늘봄학교 운영과 저소득층, 다문화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287억 원, 기초학력향상, 특수교육, 유아교육, 직업교육 등 학생 맞춤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439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서,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225억 원을 편성했다. 교내 CCTV 설치, 학교 통학로 개선, 노후 체육시설 및 급식시설 개선 등 학생안전망 구축에 260억 원을 투입하고, 화장실 및 창호 개선, 일반시설 보수 등 교육환경개선비 58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배움, 쉼, 놀이가 어울어지는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 및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맞춤형 교육시설 개선에 381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교육시설 개선 사업은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교직원 인건비 부족분 등 의무경비로 1,078억 원을 편성했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학교 현장이 흔들림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대구광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미추홀구, 노후된 '보람어린이공원' 주민 친화 공간으로 새 단장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던 보람어린이공원을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새 단장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와 주민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한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정비가 진행됐다. 구는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공원 탄성포장재 교체 ▲노후 놀이시설물 교체 ▲휴게시설 정비 ▲운동기구 교체 등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탄성포장재는 노후화로 인해 일부 구간이 들뜨면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이번 전면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던 휴게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오래된 파고라와 벤치를 교체했으며, 기존의 노후 조형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앉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이 한층 자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아울러 전면 교체된 운동기구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