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623/art_17805590100428_69fd9a.jpg)
외교부는 4일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주멕시코대사관과 미국·캐나다 지역 공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조 기획관은 이번 월드컵이 북미 3개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개별 공관의 대응을 넘어서 본부와 여러 관할 공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월드컵 기간이 미국 독립 250주년(7월 4일) 기념 행사 일정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분석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 개최 도시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설치해 국민 관련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에 임할 예정이다.
임시영사사무소가 설치되는 경기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과달라하라에서 6월 11일 한국-체코전, 6월 18일 한국-멕시코전이며, 몬테레이에서는 6월 24일 한국-남아공전이다.
미국 내 우리 공관도 이번 월드컵 기간과 미국 독립기념일 전후로 미국 내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국민 증가에 대비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영사 조력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각 현장에서 국민에 대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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