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급 Batch-III 항해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625/art_17818646686999_e5c15b.jpg)
방위사업청은 1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인 ‘경북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황종서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함은 해군이 운용 중인 호위함(FF, Frigate)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III 2번함이다. 2021년 12월 SK오션플랜트와 건조계약을 체결한 뒤 2025년 6월 진수했다. 이후 약 1년 간 시운전 평가를 완료하고 이날 해군에 인도됐다.
울산급 Batch-III 1번함인 충남함은 2024년 12월 18일 해군에 인도된 바 있다.
경북함은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 해양권익 보호와 해양통제권 확보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해역함대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무장 체계에는 5인치 함포와 전술함대지유도탄, 함대함유도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이 포함됐다.
전투체계와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 등 탐지체계, 무장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울산급 Batch-III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기술력을 집약한 함정으로 평가된다.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경북함 적기 인도가 국제 정세 변화 속 해양안보 강화를 의미한다"라며 "국내 중견 조선소가 군함 건조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점과 K-조선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경북함은 인도 후 약 6개월간 전력화 훈련을 거쳐 해역함대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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