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청주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의장 선거와 조례안·건의안 심의, 2분 자유발언 등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잔반 없는 날 학급 포인트제 도입 조례안', '어린이 의견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 건의안', '공원 내 어린이 자전거 전용 트랙 설치 및 대여 시스템 마련 건의안' 등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잔반 없는 날 학급 포인트제 도입 조례안' 심의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환경보호, 협동심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학생별 식사량 차이와 건강권 보장, 친구 간 갈등 가능성 등을 놓고 찬반 의견이 활발하게 오가며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학생들은 '점심시간 후 10분 꿀잠 시간 보장', '무분별한 숏폼 챌린지 모방에 대한 반성', '사이버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학교생활과 디지털 문화 개선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현문 의원(청주14)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