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및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약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626/art_17822060712494_255d14.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2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및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상승에 맞춰 문화역량을 활용한 무상원조로 개도국의 문화예술과 창조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케이-컬처’를 기반으로 한 ‘케이-이니셔티브’를 확산하기로 했다. ‘케이-이니셔티브’는 문화, 산업, 기술,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연계해 국제 현안을 해결하고 국익을 증진하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약정에는 국제개발협력 및 공공외교·국제문화교류 분야 협의회 개최, 문화 분야 신규 사업 발굴과 기획 협조, 정보 공유 및 사업 추진, 한국문화원 설립·운영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케이-이니셔티브’ 확산에 공동 대응한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국민주권정부 1주년을 계기로 체결한 약정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과 연대를 추진하고, 국민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공공외교 시행,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케이-컬처’ 관련 국정 과제 실천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컬처’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는 등 국제적 역할 강화가 요구된다”라며, “문화 ODA를 통한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 장관은 “문화 분야가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량이자 매력인 만큼, 문화 ODA로 개도국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산업 역량을 증진해야 한다”라며, “공공외교와 문화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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