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4일 세종시 전동면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야영장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산림청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626/art_17822931308217_90d755.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풍성채 캠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야영장 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영장의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야영객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산사태로 야영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반영해 위험 징후 감지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상황전파, 야영객 대피명령, 대피 안내, 대피소 이동 순서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부상자는 소방의 협조를 받아 이송했으며, 대피를 거부하는 야영객은 경찰과 협력해 대피를 유도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야영객 대피 이행력 강화 방안과 관련 규정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전국 등록 야영장 5,064개소의 위치정보를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추가 탑재해 운영 중이다. 이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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