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626/art_17823893295488_65ef02.jpg)
조현 외교부 장관은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 참석한 전직 정상,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주한 외교단, 국회의원, 주요 연사 등을 위한 공식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에 앞서 조 장관은 레벤트 귐뤽취(Levent Gümrükçü) 튀르키예 외교차관과 다나 퓌르카레스큐(Dana Purcarescu) 프랑스 인태대사 등 현직 튀르키예, 프랑스 고위 인사들을 단체 접견했다. 접견에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상황에서 공동 대응의 필요성과 인태-유럽 지역 내 유사 입장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국제질서 대전환기에 평화 공존 증진을 위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평화적 공존과 전쟁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향해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방력 강화를 도모하고, G7 및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한국이 보유한 개발협력, 첨단기술, 문화 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국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기후변화, 보건 등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포럼은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대북 관여 방안, 한미협력의 미래와 의회외교, 한미동맹 현대화, 실용외교 전략,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해양질서의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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