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공공외교협회(CPDA)가 공동 주관한 제12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7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 공공외교 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출범한 1.5트랙 협의체로,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이후 교차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송기도 이사장을 비롯해 임상우 공공외교대사, 천쉬 중국공공외교협회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등 양국 외교부 관계자와 여러 전문가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공공외교를 통해 한중관계의 새로운 발전에 기여’라는 주제로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 1은 정치·외교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을, 세션 2는 실질 협력에서 성과 지향과 공동 번영을, 세션 3은 사회·문화·청년 분야에서 문화교류 활성화와 청년 협력 확대를 다뤘다.
송기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중관계에서 정부 간 협력과 공공외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번 포럼이 양국 공공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상우 공공외교대사는 환영사에서 포럼이 지난 12년간 전문가들이 한중관계 발전과 국민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이번 포럼에서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천쉬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이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최근 정상 상호방문을 계기로 관계가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 간 교류 외에도 청년, 언론, 싱크탱크, 지방정부 등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환영사에서 양국이 정상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공공외교를 통해 국민 간 객관적 이해와 신뢰 증진이 중요하며, 특히 청년, 언론, 학계 교류를 통해 우호 정서와 협력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양측 전문가들은 최근 한중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전략적 소통의 제도화와 분야별 협력 채널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치·외교, 경제·산업, 문화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탄소중립, 고령화 등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학계, 지방정부, 청년 등 다양한 주체 간 교류 확대가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한중관계 안정성과 회복력이 제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럼 이틀째인 7월 7일에는 한중 양국 청년 70여 명이 참여한 부대행사가 ‘미래를 여는 청년의 대화: 한중 공공외교, 이제는 우리 언어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간 토론을 통해 미래 세대 관점에서 한중 협력과 공공외교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최근 한중관계 개선 흐름 속에서 양국 공공외교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