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 통제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범부처 사면관리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8.28. /국제일보](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835/art_1787910614143_e89c08.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범부처 사면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인공비탈면에서 토사가 붕괴하며 경상남도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면재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림청,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한국급경사지협회, 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집중호우에 따른 부처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과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각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과 산지 인접 시설 등의 정보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추가로 연계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은 산사태 위험지도, 토석류 피해예측지도, 범정부 사면정보 등을 통합해 운영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산림청은 2024년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산림을 비롯한 다양한 사면 정보를 탑재하고 매 시간 위험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처 및 지방정부 등 관리 주체는 소관 사면에서 위험 징후가 발생할 경우 주민 대피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에는 행안부의 급경사지, 국토부의 도로비탈면, 농식품부 농지, 기후에너지환경부 발전시설·태양광·국립공원,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등 부처별 관리 위험 사면 정보 약 210만 건이 통합 제공되고 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위험 사면 관리를 체계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부처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면 정보 연계를 확대하고 위험 예측 정보를 수요 기관에 신속히 제공해 인명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