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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제25회 거창민족예술제, 13일 창포원서 개최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거창지부(약칭 거창민예총)가 주최·주관하는 '2026 스물다섯번째 거창민족예술제'가 오는 13일 거창 창포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천(天)·지(地)·인(人), 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거창민족예술제는 하늘과 땅, 사람을 연결하는 '천지인'의 의미를 담아 자연과 지역, 사람과 예술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마당(11:00∼17:00)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국작가회 거창지부의 시화전 ▲민족미술인협회 거창지부의 미술전 ▲거창민족사진가협회의 사진전이 하루 동안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마당(13:00∼17:00)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미니솟대 만들기 및 캐리커처 ▲이동사진관 ▲제기차기·투호놀이·널뛰기 등 민속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마당(15:00∼17:00)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노래모임 '서덕들'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는 우리춤연구회의 '축원무', 전통예술원 니캉내캉의 '난타', 거창 풍물놀이패의 '영남사물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보존회의 전통줄타기 '판줄'이 장식한다.

 

거창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하늘과 땅, 사람을 예술로 이어 지역 예술가와 군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가을빛 물드는 거창창포원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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