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북 위크(K-Book Week)’ 대표 이미지.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937/art_1788758324394_2a9d09.jpg)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출판콘텐츠를 프랑스 독자에게 소개하고, 양국 출판인 간 교류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케이-북 위크’ 행사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연결: 책으로 잇다(Relier)’를 주제로 파리 마레지구 갤러리 조셉을 중심으로 특별전시, 한불 작가 행사, 출판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현지 관심을 높이고 양국 출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프랑스를 교두보로 ‘케이-북’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9월 9일 갤러리 조셉 전시장을 방문해 현지 관람객과 출판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양국 출판문화 교류와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9월 6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조셸에서는 ‘케이-북’ 특별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5명의 그림책 24종과 문학·웹소설 작가 5명의 작품 21종이 포함된다. 아울러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된 한국 도서 47종과 유명 문화예술인 추천 도서 22종, 2차 콘텐츠 및 웹소설 10종 등 총 130종이 전시된다. 그림책 작가 전시에는 대표작뿐 아니라 원화, 일러스트, 입체 조형물이 전시되고, 민화를 소재로 한 김지윤 작가 공간도 재현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케이-북’ MBTI 취향 테스트, 컬러링 북 체험, 부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9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파리 내 서점, 학교, 도서관, 갤러리, 세종학당 등에서 ‘케이-북’ 작가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참여 그림책 작가 5명과 문학·웹소설 작가 5명이 현지 독자 대상 책 이야기 마당, 사인회, 강연, 그리기 시연 등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에서는 다비드 포앙키노스, 마리티 게동, 오드리 플레네 등 대표 작가들과 출판사, 에이전시, 한국문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작가들과 대담을 진행한다. 현지 독서 모임도 열려 한국소설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불 출판인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출판사 10곳과 프랑스 출판사 20여 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전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국내 출판사와 프랑스 구매사 간 1대1 저작권 수출 상담이 실시되며, 현지 출판시장 동향 및 판권 수출 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한편 ‘케이-북의 밤’ 행사에서는 천선란 작가 도서 낭독회가 열리고, 문학과 인간의 연결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어 프랑스 대표 출판사 갈리마르 등 현지 출판산업 시찰도 이루어진다.
이번 ‘케이-북 위크’는 전시, 현지 독자 참여, 작가 교류, 출판 사업을 통합해 한국 출판콘텐츠를 프랑스 독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출판 문화 교류의 장으로 구성됐다.
최휘영 장관은 “‘한불 수교 140주년’ 행사로서 ‘케이-북 위크’가 양국 독자와 작가, 출판인을 잇는 지속적인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타나는 관심과 의견을 반영해 유럽 독자들에게 ‘케이-북’이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