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구청과 함께 지난 12일 함지산 산불피해지(259.6㏊)에 대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 산불로 고사되거나 훼손된 위험목 제거를 완료한 대상지 내 토사유출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28일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은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응급복구사업의 일환으로 노곡동·조야동 일대에 골막이 20개소를 설치해 토사유출에 대비해 왔으며, 올해는 항구복구사업으로 사방댐 4개소와 3.6㎞의 계류보전을 추가로 조성하며 장마철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사방댐 4개소는 본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방댐과 하류로 이어지는 계류보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공정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우기 전 6월 말까지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위험목 제거 대상지(64.6㏊)에 대한 전 구간 제거를 완료했으며, 집중호우 전후 24시간 이내 산림재난대응단 및 예방점검단을 활용한 현장점검 체계를 운영하
대구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대구청년학교 딴길' 참여자를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직접 학과를 개설·운영해 다양한 사회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취업 경로에서 벗어나 스스로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교육 대신 프로젝트 수행, 현업인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년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잠재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나도 뮤지컬배우다', '나도 연극배우다', '나도 싱어송라이터다'를 비롯해 사진·영상 분야의 '사진으로 놀아볼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겨볼과'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실크스크린 인쇄 도안을 제작하는 '실크와 스크린과', 열무의 파종부터 수확 및 판매까지 경험하는 '열무농학과 열심히 농사짓자', 자신만의 향 시제품을 제작하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달라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대응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을 운영 중이다. 챗봇 공개 한 달 만에 380여 건의 AI-교원 간 대화가 개설돼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챗봇은 대구교육청 모든 교원이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의 퀵메뉴에 추가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챗봇을 모르는 교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와 행사에서 접속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사용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2026년 처음 도입된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제도는 교원이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 법적 분쟁 시 교육지원청이 24시간 내에 변호사를 연결해 초기 상담과 소송 비용 지원을 제공한다. 시행 한 달 만에 네 차례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아동학대 신고를 경험한 교원의 법률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시교육청은 법률 지원 과정에서 교원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이 제도의 홍보를 위해 별도의 리플릿을 제작해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 체험과 실질적인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견학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조별로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내실을 높였다. 탐방 대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8개사다. 5월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를 비롯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역 대표 브랜드 ㈜커피명가, 지역 대표 한방병원 수월한방병원을 방문한다. 이어 6월에는 데이터 전문 기업 ㈜아이엠데이터와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등 다양한 산업군을 두루 경험하며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구직자 50여 명이다. 참여자들은 기업별로 약 6명씩 소그룹으로 배정돼 현직자 인터뷰와 시설 견학 등 밀착형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지역기업 ㈜파미티(주관), ㈜퓨처드라이브(참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공동연구), 대구광역시(수요처)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목표는 혁신기술 조기 상용화와 도시문제 해결이다. 선정 과제는 '개인정보 보호형 다중센서 융합 기반 어린이보호구역 3차원 지능형 안전알림 시스템'으로, 레이더와 라이다 등 비영상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선도 사례로서 기술 상용화와 전국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업인 ㈜파미티는 공간지능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 CES에서 AI와 디지털 헬스
대구시교육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립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5월 1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특별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9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반대 행위 ▲SNS 등을 활용한 정치적 의사 표현 ▲직무 관련 선거 개입 행위 ▲금품·향응 수수 ▲무단 지각·조퇴, 근무지이탈 등 복무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등이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주요 적발 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하고 사례 중심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화춘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선거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 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반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 점검을 병행해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을 유지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 동관 6홀에서 '2026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유망 창업 아이템과 최신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94개사가 참여해 207개 부스 규모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밀키트, 서빙로봇, 무인점포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전시와 함께 창업 컨설팅, 1:1 가맹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을 진행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세미나도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14일에는 '2026년 하반기 창업 트렌드 및 자영업자를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리며, 15일에는 '가맹사업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및 창업 실전 노하우', 16일에는 '브랜딩 전략과 고객 경험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생활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스텝 업(Step-Up): 나의 내일 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계선 지능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경계에 놓여 있어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업 중단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텝업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자기효능감 ▲정서조절 ▲진로탐색 ▲사회적 협력 등 기초 역량을 기르는 '스케치 과정(1∼8회차)'과 ▲직무 체험 ▲현장 적응 훈련 등 실제 직업 환경을 경험하는 '메이킹 과정(9∼10회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감정 조절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와의 만남, 제품 제작 실습, 실제 상황 대응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발생한 남구 지하통로 옆 비탈면 낙석사고와 관련해 10일 유사한 비탈면이 있는 관내 지하통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구·군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하단 지하통로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배수로와 사방림 등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붕괴나 낙석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관내 급경사지, 절개지, 옹벽 등 취약 구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지역 나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2026년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 4개 전문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선발 절차를 안내하며, 설명회 이후 교육생 모집과 선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공학계열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나노 소재·부품 제조 공정 장비 운용과 분석 역량을 갖춘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기술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며, 대학 추천과 평가를 거쳐 최종 26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하계방학 기간인 7∼8월 중 5주간(총 190시간) 대구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첨단 나노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전체 커리큘럼의 70%가 나노 소재·부품 및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 품질관리, 신뢰성 분석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