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NAB 쇼 2026서 AI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 ‘라이브 투 카트’로 올해의 제품상 수상

  • 등록 2026.04.29 1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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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SKT, AI 기술과 사업화 역량 인정받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29일 세계 최대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시회인 ‘NAB 쇼 2026’에서 AI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 ‘라이브 투 카트(Live-to-Cart)’로 ‘올해의 제품상(Product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AB 쇼는 미국 전미방송협회(NAB)가 주관하며 매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1923년 시작된 이 행사는 방송·미디어 업계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대표 행사다. ‘올해의 제품상’은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XR, 차세대 광고·커머스 등 미래 미디어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잡았다. 이번 수상에서 SK텔레콤은 전체 수상작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라이브 투 카트’는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별도 검색 없이 화면 속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AI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이다. 방송 영상 내 시각 정보와 자막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모달 AI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식별하고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자동 연결한다.

 

기존 미디어 커머스는 상품 태깅, 수동 편집, 별도 큐레이션 등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으나, ‘라이브 투 카트’는 AI가 방송 장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 연결까지 자동화하는 ‘제로 큐레이션’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상품 탐색 과정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미디어 사업자는 광고 수익 외에 커머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투 카트’는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방송 중 인식된 상품을 즉시 구매하는 환경을 지원한다. 시청자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상품 정보 확인, 장바구니 담기, 구매 페이지 이동 등 쇼핑 과정을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SK텔레콤이 기술을 개발하고 SK브로드밴드의 B tv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실제 구매까지 연결하는 사업 모델도 구현했다.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AI 기술, 미디어 플랫폼, 커머스가 결합된 실전형 AI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IPTV를 포함한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라이브 투 카트’ 적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파트너와 연계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승지 SKT 엔터프라이즈기술지원담당은 "이번 수상은 SKT의 AI 기술이 실제 미디어 서비스 현장에서 사업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AI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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