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신청은 내달 29일까지 받는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월세 상승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올해부터는 매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는 지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본인 가구와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포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임차 ▲국토교통부 또는 지자체 월세 지원 수혜자(기존 지원 종료 후 신청 가능)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4회 지원 완료자 등이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시 올해 5월분부터 소급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 원, 최장 24개월간 최대 48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세부 제출서류 및 안내는 복지로(www.bokjiro.go.kr)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기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소득·재산 요건 충족 여부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2022년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통해 약 600명의 청년에게 총 15억 3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사업이 상시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생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년 대상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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