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회관 새일센터 직원들이 하트를 그리고 있다. 3924명 취업 성공…지역 ‘취업사관학교 역할’ 평가
여성의 고학력화와 경제적 자립에 대한 욕구증대, 그리고 미래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은 여성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의 여건은 여성이 마음놓고 경제활동에 나서는데 여러면에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대구시 여성회관은 지난 2009년 4월 “상상 속 여행(여성의 행복한 취업)의 꿈을 잡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고용노동부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새로 일하기)센터’ 문을 열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센터는 △Only U 맞춤형 취업지원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동행면접 △전문가사도우미 교육 및 파견 등의 현장중심 직업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잡(iob)입문 스쿨 △결혼이민여성인턴제와 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또 취업여성들이 직장에서 보다 맘편히 일할 수 있도록 회사들과 일촌기업협약을 맺고 기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친화기업환경을 조성했다. 보다 많은 구인,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여성취업박람회도 열었다.
그 결과, 2011년 6월말 현재까지 모두 39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11년 4월 열었던 여성취업박람회에서도 33개 업체에 144명이 입사했다.
대구 여성회관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역경제의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최태하 기자
김종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