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싸인볼 증정, 현장 프로포즈 등 이벤트 열기 고조
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 30일 스포츠 스타의 깜짝 등장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불꽃경연대회의 최종 결과를 심사하는 시간,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무대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과 김형일 선수 등이 여덟 번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축하하는 멘트를 마치고 관광객들을 향해 준비된 싸인볼을 던지자 수많은 인파가 환호성을 지르며 깜짝 선물에 즐거워했다.
이에 앞서 경연대회 중간에 펼쳐진 깜짝 프로포즈도 눈길을 끌었다.
이규복 씨는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예나 씨에게 용기있는 프로포즈를 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얻었다.
이규복 씨는 사전 프로포즈 이벤트에 신청해 이날 프로포즈를 펼쳤으며, 이예나 씨가 이규복 씨가 마련한 프로포즈 반지를 받아들이면서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커플탄생이 성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불꽃경연 사이사이 마련한 작은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며 “내년에는 더욱 기발하고 톡톡튀는 이벤트를 마련해 한층 더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최태하 기자
김종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