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호미예술제'…
19일 호미곶 새천년광장·국립등대박물관 일원
포항지역 대표 문화 행사인 '제18회 호미예술제'가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새천년광장과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호미예술제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뜨고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가 깃든 호미곶을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호미예술제추진위원회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국립등대박물관 주최로 마련된 행사.
이날 연오랑·세오녀 추모제를 시작으로 남인수씨 초청 '영일만 월월이청청 마당 밟기'와 호미곶농악특별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보리'의 작가로 알려진 수필가 흑구(黑鷗) 한세광(1909~1979) 선생을 기리는 '제4회 흑구문학상 시상식'과 '흑구문학관 개관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

'제4회 흑구문학상' 본상에 수필가 정목일(68·경남 진주)씨가, 우수상에 수필가 곽흥렬(52·고령)씨가 수상자로 새천년 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구만리에 마련된 '흑구문학관'은 한흑구 선생이 포항 호미곶 구만리 보리에 감흥을 얻어 작품을 쓴 것을 기리기 위해 포항시가 마련한 것.
흑구 선생이 평소 쓰던 유물과 작품, 서적, 연보 등이 소규모로 전시된다.
또한 포항항개강 50주년, 제17일 바다의 날(5월31일) 축하공연이 이날 오후 5시부터 해맞이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무대는 포항여성예술인총연합회의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연주 농악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전국 한글백일장과 전국 미술사생실기대회, 다문화가정 주부 편지쓰기 등 호랑이 꼬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잡을 예정이다.
백일장과 미술대회 장원과 최우수상 입상자 등 20여명에게는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제공=정보화마을 포항호미곶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