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 접촉 삼가”

  • 등록 2012.08.06 1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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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서호승)는 해수온도가 21℃ 이상으로 상승하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해안 중심으로 각종 어패류 및 해·하수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오염도 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 간(肝)기능이 저하되거나 결핵, 당뇨, 알콜중독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의 생식을 금하고 반드시 56℃이상의 열로 가열조리 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에 침범해 상처감염증을 유발하므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도록 당부했다.



감염병 환자발생 신고는 포항시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270-4033, 북구☎270-41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을 유발해 갑작스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고 사망률이 40~60%로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다.


【영남본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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