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의 화재예방 및 119생활안전교육 개최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0월 29일 김천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김천지역에 거주 하는 중국 및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소방학교에서 소정의 강사교육을 이수한 2명의 원어민 강사(중국인1, 베트남인1)를 초청하여 결혼이주여성에게 화재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119에 신고하는 요령과 한국의 소방서비스에 대한 안내,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성상인 김천소방서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119서비스를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서비스에 대한 접근 및 안전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