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프로그램 선정, 시설관리공단 & (사)문화와 시민 협력사업 추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내달 2일부터 열려
2013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학기에 걸쳐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무용실 등지에서 열린다.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포항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도입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사)문화와 시민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자발적 의견 반영을 높이고 지역의 특화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지역민에게 향유토록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동들과 학부모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여가문화에 기여하게 된다.
과정은 학기별 17주씩 총 34주간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되며 1학기에는 초등 1~3학년 및 학부모, 2학기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참여자의 20~30%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된다.
교육 주제는 지역의 역사를 ‘영일만’이라는 주제로 응집해 ‘영일만 형성’지도를 따라 다양한 체험(놀이)을 바탕으로 ‘영일만 보물지도’를 완성해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미래지킴이로의 자부심을 갖게 하도록 설정했다.
문학(스토리, 연극대본), 창의발상(모래놀이, 샌드 애니메이션), 미술, 연극, 역사·문화체험학습(영일만탐방), 미니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을 아동들의 눈높이로 발굴, 재해석해 새로운 지역특성화적 문화콘텐츠를 창조하는 기회가 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여가 문화 및 가족 학습문화 조성을 통한 세대‧계층‧가족 간 공동체 화합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며 “지역 예술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한 어린이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