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 수산물한마당 잔치 손님들로 북새통

  • 등록 2013.03.05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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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사흘간 5만명이 다녀가, 15억원의 매출 올려



포항시 구룡포에서 지난 2월 16일 열린 ‘제2회 구룡포수산물 한마당잔치’가 개막식 이후로 휴일을 맞아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휴일을 맞아 찾은 관광객은 포항 시민들을 비롯해 대다수 대구, 울산, 구미 관광객들로써 3월 1~3일 사흘간 5만명 정도가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 행사장을 다녀갔다.



행사장을 찾기 위해 나선 차량은 구룡포 입구부터 줄을 잇기 시작해 행사장 주변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사흘간 행사장 판매부스에만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50여군데가 넘는 주변상가는 1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구룡포를 찾은 한 가족이 싱싱한 구룡포 대게를 맛보고 있다.


지난 주말, 구룡포를 찾은 한 가족이 싱싱한 구룡포 대게를 맛보고 있다. (사진=포항시)




구룡포수협 관계자는 “행사를 열고 휴일을 맞아 기대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판매부스에서 판매하는 대게를 비롯한 오징어, 돌문어 등 수산물이 동이 났으며, 인근 상가의 수산물 물량도 대부분 소비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대구에서 포항을 찾은 이길용 씨는 (47, 남)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근대문화 역사거리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구룡포초등학교, 구룡포활어위판장 2곳에 임시주자창을 마련했으며, 구룡포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읍사무소 직원들이 교통정리에 나섰다.



한편, 구룡포 수산물한마당잔치와 근대문화역사테마행사는 이달 말까지 개최되며, 주말 포항 구룡포를 찾으면 구룡포의 ‘맛’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권용창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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