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불피해 복구 국회와 정부차원 보상책 건의

  • 등록 2013.03.13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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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12일 방문한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에...


박덕흠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충북 보은,옥천,영동)을 비롯한 위원들은 12일 대규모 산불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를 방문,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포항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포항시가 초기대응을 잘했고 그나마 도심지로의 피해확산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보상이 어려운 피해는 당에 보고해 국회 입법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덕흠 새누리당 재해위원장(왼쪽)이 학산동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덕흠 새누리당 재해위원장(왼쪽)이 학산동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한편 박 위원장 일행은 이날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용흥동 우미골과 학산동 주택피해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주택피해로 임시 수용으로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학산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중앙동 항도초등학교 뒤편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였으며, 성금 1백만원을 박승호 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산불피해현장을 찾은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 박덕흠)에 산불피해현황 보고에 이어 현재 법적인 장치로는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위재해에 대해서는 명백한 지원기준이 없어 조례제정 빛 피해보상에 애로가 있다며 이 같이 강력히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이번 산불피해지역은 도심지 시민 휴양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역인 만큼 도심시범공원 등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산림인접 마을과 집단주택지에는 소화전 설치도 법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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