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 아동은 예방접종 실시
올해 들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한 결과, 7월 8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첫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2012. 07. 19)에 비해 열흘 정도 빨리 발견됐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에서 4월 18일 첫 발견으로 “전국주의보”가 발령됐으며, 7월 4일 역시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모기 밀도의 64.4%를 차지해 “전국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 접종을 꼭 받을 필요가 있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