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이코리아대극장에서 한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종사자 한마당
오는 23일 오후 1시,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대극장에서 서울시 거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싱글벙글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개최되는 ‘싱글벙글 축제’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5개 권역별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부모가족이 다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광개토사물놀이패의 ‘퓨전타악합주’를 시작으로 한국한부모연합 공연팀의 ‘줌마렐라’ 벨리댄스, 전유성의 얌모얌모 클래식 폭소 콘서트, 원더매직팀의 마술쇼, 비보이 공연, EBS에서 공감육아 강의를 하고 있는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공감육아” 강연과 함께 체험행사로 행복가정 엽서쓰기,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날 축제는 한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고 공유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는데 의의가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싱글벙글 축제를 통하여 한부모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자녀양육의 길잡이 역할과 한부모가족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서울시 90만 한부모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