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독서’열기 가득

  • 등록 2013.11.15 0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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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독서권장 ‘깜작 홍보모델’나서
학습 완료 책 1,385권 지역아동센터․단체기증

            
경주시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독서통신 우편원격 교육’을 도입해 직원들의 창의력 및 기획력 향상과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독서통신 우편원격 교육(이하 독서통신 교육)’은 경주시가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도서를 우편으로 받아 읽은 뒤, 독서리포트를 제출해 교육을 받는 학습 방법이다.


독서통신 교육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독서가 사고력을 높여주는 만큼 시정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창의력, 소통력 그리고 주도력의 3박자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학습 분야도 혁신 전략, 리더십역량, 인문학, 직무공통수행과정에서부터 건강, 취미, 외국어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은 직무능력을 높이고 개인 역량을 높이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다.


2012년 11월부터 진행된 독서통신 교육에는 1,385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이수율 99.7%에,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높은 호응도가 나타났다.


올해 8월에는 책 기증문화 정착을 위하여 학습이 완료된 책 1,385권을 직원들에게 기증받아 11월말에 지역아동센터, 새마을문고등에 재 기증해 지식 나눔운동도 확산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책 나눔운동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분기별 1권이상 책 기증하기와 시민․사회단체․기업체 도서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책을 통해 머리도 식히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높여 이를 시정에 적용해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 국소별 전략프로젝트 교육, 대학원 위탁교육, 화백포럼, 외국어과정,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열고 있으며, 시청 내 직원들이 언제든지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간 책을 구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기자 기자 xogk99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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