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항시설 조기확충으로 어업인 소득 올린다

  • 등록 2014.01.17 1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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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48억원 예산 투입해 어항시설 완료



포항시가 올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항시설을 조기에 확충한다.



지방어항인 송라면 지경리항 외 4개항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50m의 물양장 설치, 방파제 TTP(삼발) 보강, 방파제 180m 축조 및 2개소를 준설하며 소규모 어항인 송라면 화진1리항 외 14개항에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방파제 230m, 물양장 170m를 축조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항시설사업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2월 말부터 조기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태풍시기 도래되기 전 7월까지 어항시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본 어항시설이 확충되면 어선의 안전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어획물 수송의 원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관내 51개 어항 중 35개 어항을 완공했고, 나머지 어항에 대해서도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며 특히 복합낚시공원 및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어촌의 정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관광어촌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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