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교육으로 평생배움터 경북 실현

  • 등록 2014.03.07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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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서 ‘아름다운 인생 만들기 과정’ 교육



경상북도가 도민참여교육을 통한 평생학습문화 조성 확산에 나서고 있다. 도는 5일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구미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인생만들기 과정’이란 주제로 도민참여교육을 개최했다.



2010년 전국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도의 도민참여교육은 해를 거듭할수록 도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연중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뤄지고 있다.



교육 분야와 일정은 해당 시군이 자율적으로 선정토록 하는 등 시군실정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 정책과 연계한 도민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7천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인생리모델링, 화목한 가정만들기, 올바른 식생활문화, 글로벌시대 문화와 에티켓,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도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배움터 경북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나선 고익환 대구대 교수는 노화에 순응하고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교육생들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철광 기자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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