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8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기 주유취급소의 유증기로 인한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취급소는 개인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셀프주유소 시설기준 적합여부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현황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등으로 점검과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 때문에 유증기로 인한 화재나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는 주유기 사용법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