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12일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김천부곡초등학교 4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불꽃”이라는 노래로 대상을 수상하고 대상으로 경상북도 교육감 상장 및 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틈틈이 연습하는 등 음악․안무․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 평소 김덕희 교장선생님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가르침의 결과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대구경북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후원하여 17개팀(초등 8, 유치 9)이 참가 하였으며, 내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동요를 통해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리였다.
박근오 서장은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이고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좀 더 보완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