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 119구조구급센터는 7일 오전 10시경 김천시 지좌동 하천에서 할아버지가 물에 빠졌다는 지령접수 후 즉시현장으로 출동,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쳐 70대 노인 1명을 안전하게 구조·이송했다.
구조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한바, 요구조자가 하천을 건너던 중 늪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이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으로 들어가 구조를 완료하였으며, 요구조자(김00씨 78세, 남)에 대해 보온조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중근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은 “얕은 하천이라고 해서 안일하게 건너다니면 이번 사건처럼 늪에 빠지거나 수초에 걸려 넘어져서 물에 빠질 위험이 있으니 특히 노약자는 하천을 무리하게 건너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