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부장관 독거노인 방문해 일일 봉사활동

  • 등록 2010.08.12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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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전자발찌를 관리·감독하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 방문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해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해주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가 금년 중점추진 제1과제로 선정하고 있는 ‘서민을 위한 법집행’의 정책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법무부는 사회봉사 집행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청소 도우미방, 무료 빨래방 등 복합 홈케어(Home-Care)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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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바닥을 닦으며 “내가 평소에 이렇게 했으면 집사람한테 사랑받았을 텐데.....”라는 농담도 하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쳤고, 앞으로도 서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법치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복합 홈케어서비스란?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임대 아파트 관리소장 등의 추천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수혜 가정을 선정해 수혜자와 사회봉사자 모두가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사회봉사 집행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사회봉사 집행 프로그램으로 주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도우미, 외출 보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합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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