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지방기상청장 탄생

  • 등록 2011.06.07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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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장에 김명수(金明洙, 56)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이 6월 7일자로 승진 임용되어 첫 여성 지방기상청장이 탄생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청장은 부산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청장은 1988년 기상직 5급에 특채되어 관측관리관실, 전주기상대장,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창원기상대장, 부산청 예보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6년 국무총리 표창, 2003년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유동준(59)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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