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2월 19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유인촌 이사장은 오랜 문화예술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예술 분야에 있어서는 명동예술극장, 국립현대무용단 등 각 장르 발전을 견인할 국립예술단체를 설립하고, 서계동 옛 기무사 부지를 열린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미술계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서울미술관 건립의 토대 등을 마련한 바 있다.
향후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약력
▲1951년생
▲한성고(197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1980)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문학석사,1986)
▲극단 유 대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