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월 18일 연평도를 방문하여 봄어기 꽃게잡이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규용 장관은 이 자리에서 1·2차 연평해전과 2010년도 북한의 포격으로 아까운 인명과 재산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어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어업인들은 연평도 방문에 감사하며 금년도 조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많이 잡히고 어가도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규용 장관은 어업인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현안사항을 청취한후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직접 연평도 꽃게어장의 조업현장을 확인하였다.
한편, 금년도는 꽃게가 서식하기 좋은 수온이 빨리 형성되어 작년에 비해 많이 잡히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어획전망에서도 어획량이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