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장관, 명예 세종학당장 위촉

  • 등록 2012.10.23 15: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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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세종학당의 명예학당장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명예학당장은 1990년 문화부가 독립 부처로 출발할 때 어문출판국 내에 어문과를 설치해 국어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립국어연구원(현 국립국어원)을 설립해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명예학당장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은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우리의 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하는 공간을 지향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명예학당장은 앞으로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 해외 한국어 교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서 특강과 교육으로 우리말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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