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독도원격진료 운영 개통식 행사 실시

  • 등록 2009.07.24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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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은 7월 23일 별관 4층 강당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경찰청장, 경찰병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장 15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원격진료운영(u-Health 서비스) 개통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u-Health(ubiquitous-Health) :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혈압, 심전도 등의 생체정보를 측정.전송하면, 원격지 의사가 영상을 통해 원격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진찰.처방서비스 제공

이번 독도 원격진료운영은 경찰병원과 독도를 통신망으로 연결독도경비대 및 독도거주자, 관광입도자 등에게 경찰병원 의료진이 원격진찰·처방을 하는 첨단 의료서비스이다.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 인 u-Health시스템 구축사업을 독도경비대로 확대하여 경찰청(경북경찰청, 경찰병원)과 공동 추진하였으며, 2009.1월 사업계획 수립이후 5월 시스템을 시연하여 금번에 개통식을 하게 되었다.

독도원격진료는 울릉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약품제조배달 및 응급상황지원 등 운영지원을 받아 독도경비대원 뿐만 아니라 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 1~2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첨단 u-Health 원격진료시스템이 경찰병원과 독도경비대 간 구축 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독도경비대원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정부사업과 연계하여 해양경비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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