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인사, 영상소재 찾아 농촌진흥청 방문

  • 등록 2009.09.24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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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영화계 단체장 초청 연구현장 견학 및 간담회 가져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1일 영화감독, 영화배우, 작가 등 영화계 단체 대표들을 농업연구현장에 초청하여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와 문화적 자원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 7월 ‘문화계 인사 초청’ 행사에 참여했던 김갑의 회장(충무로 영화의거리 추진협의회)이 농업에서 우리 영화의 다양한 소재 발굴 및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농업계와 영화계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영화제작, 감독, 시나리오작가, 배우, 음악, 조명 등 영화제작과 관련된 단체장 16명이 참여했다.

영화계 인사들은 농촌진흥청과 농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등 농업연구현장을 둘러보며 막연히 생각했던 것 보다 농업이 과학적이고 소재가 다양하다며 농업기술과 농촌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우리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과 자신의 역할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농업,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농업,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개최된 행사이며,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예술, 기초과학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추진하여 농업, 농촌 자원의 무궁한 가치를 적극 개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워낭소리’로 우리 농촌의 문화가 훌륭한 상품이며 무궁한 문화적 가치를 가진 소재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전달해 주신 영상문화계 인사들께 감사드리며, 농업과 식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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