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부 장관, 해바라기아동센터 방문

  • 등록 2009.10.05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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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이 사건(가칭)’지원 상황 점검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10월 5일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나영이 사건(가칭)’에 대한 그간의 지원경과를 점검한다.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 2월부터 이번 사건의 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과 및 심리 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소송과정에서도 센터 명의의 진단서 및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해왔다.

백장관은 이날 지원경과를 점검하면서 피해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당한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 장애인에 대한 치료, 상담, 법률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시설로, 여성부가 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전문의료기관이 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정부는 10월 8일 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여성부, 법무부, 복지부 등 부처별 아동성폭력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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