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안전한 먹거리 지킨다

  • 등록 2009.10.27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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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12월 20일까지 전국 일제 특별형사활동 실시

해양경찰청(청장 李길범) 형사과는 김장철을 맞아 값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키는 등 국민의 먹거리를 위협하는 행위가 증가 예상되어, 10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57일 간에 걸쳐 전국 일제 특별형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년도에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10월 중순경부터 12월 말까지 중국산 소금 등 불법유통사범 129건 145명을 단속하여 이중 5명을 구속하는 등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 천일염으로 둔갑하여 유통·판매하는 행위, 변질된 젓갈류 및 절임배추를 판매하는 행위 등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단속 종료시까지 현장중심 단속활동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 해·육상 입체적 단속 전개로 불법유통사범을 끝까지 발본색원 하는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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