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공공기관, 혈액 부족상황 타개 앞장

  • 등록 2009.11.05 1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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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및 산하 공공기관 헌혈릴레이 전개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혈액 급감사태에 정부부처가 솔선하여 헌혈에 동참하기로 하고 공공기관 릴레이 헌혈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11월 5~6일 계동청사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후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진흥원)이 11월 9일부터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서 정부제1청사, 정부과천청사, 대전청사도 11.16-20일부터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다.

이후에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246개)들이 일체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혈액부족 사태에 대비해서 정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11.3 국무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전개되며 국무총리실에서는 공공기관의 헌혈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수혈용 혈액이 감소하여 복지부는 "혈액수급비상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운동"인 헌혈에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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