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등 25만ha 숲 가꾼다

  • 등록 2009.11.03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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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2009년 숲가꾸기 기간(11.1~11.30) 추진 -

산림청은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생활환경보전림 등 산림 6대 기능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금년 한해동안 25만ha의 숲을 환경적·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숲가꾸기 기간(11.1~11.30)에는 국민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한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금년 한해동안 국비 4,212억원, 지방비 2,381억원 등 총 6,5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숲가꾸기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녹색댐 조성 숲가꾸기 등 약 25만ha의 숲을 가꾸어 줄 계획이다.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산림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한편 숲가꾸기로 발생한 산물 80만㎥을 수집하여,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에너지자원과 산업용재로 공급하고 농산촌의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 등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2009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이하여 경북 예천에서 오는 4일 시민단체, 임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숲꾸기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임업기계장비 전시·실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사업장 선정, 작업도구 및 기술지도 인력을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산림청 산림자원과(042-481-4218) 또는 시·군·구의 산림관련 부서에 문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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