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추석 연휴 관광현장 점검

  • 등록 2015.09.25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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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일대 방문…관광안내 인력·관광경찰 등 격려

김종덕 장관이 28일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김종덕 장관은 점검을 마치고 난 후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 경복궁 문화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 인력의 근무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한국관광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방한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정부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진 결과인 점을 강조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올해 방한관광 시장은 메르스 발생 후 3개월간 전년 대비 40% 감소로 크게 위축됐으나 8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됐으며 9월부터는 회복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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