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서울 인사동 KEB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청년실업 해소 지원사업을 돕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한 기부금은 추후 설립할 (가칭)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덕 장관은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져 취업 문제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다.
문체부는 청년희망펀드 활성화를 위해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http://www.youthhopefund.kr)를 개설해 국민 누구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를 비롯해 기부에서 청년지원 사업 활용까지의 과정, 기부 참여 방법, 관련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