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베이비드라마 ‘달’ 공연

  • 등록 2015.11.05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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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일 어린이극장…부모와 아이 함께 공연 참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영·유아를 위한 연극 베이비드라마 ‘달’을 10~29일 어린이극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베이비드라마란 최근 세계적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연극의 한 분야로 아이들이 보호자의 품에 안겨 함께 공연을 보는 형식이다.

3세 미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지 능력을 발달 시킬 수 있는 창작극이다.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발견한 아기가 달과 함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엄마 품을 떠나 세상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리와 동작, 이미지, 의상, 무대, 음악, 언어 등이 하나로 합쳐져 공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리듬과 속도 등의 다양한 변화로 아이들과 소통을 시도한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심장 고동을 느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달’은 9월 문화전당의 부분개방 기간 열린 2015 어린이공연문화축제 때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서 96%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25일 열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식 개관식을 앞두고 16일간의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공연시간은 영·유아가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추어 30분으로 진행되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보호자와 아이 2명 기준)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공연 예매 방법은 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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