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ICT 구축을 위한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에 박차

  • 등록 2009.11.10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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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최시중)는 지난 1월 발표한「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1월10일「제2차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 4월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 출범식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현재까지 네트워크 고도화 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방송통신망 고도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시행된 정부 정책사업, 연구개발, 사업자별 전략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성과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추진협의회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등 정부 관계자와, 관련 산하기관 임원, 방송통신사업자, 포털사업자 및 장비제조사의 임원, 관련 학계 인사 등 각계의 CTO급 30여명이 참석하여 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NIA와 ETRI는 기가인터넷, 유무선통합, 사물통신망 확산,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등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미래 네트워크를 위한 중장기 R&D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방송통신사업자들은 자사의 방송통신망 고도화 목표 및 전략을 소개하고 ‘09년까지 방송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실적과 2012년까지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은 그동안 인프라 구축 투자에 대한 사업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정책적 건의 사항 수렴 등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향후에도 초광대역 융합망(UBcN : Ultra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과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가 방송통신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연관 산업, 국방, 환경, 문화 등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인프라 경쟁력이 뒤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통신망고도화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IT 융합 메가트랜드』,『일본의 i-Japan 추진정책』이란 제목의 Keynote Speech를 포함하여, 방송통신융합망 고도화,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녹색성장 및 미래 네트워크, IPTV 서비스 및 차세대 이동통신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미래 네트워크 사회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였다.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개발한 다양한 유무선 통합,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모델과 기술개발 결과물을 전시·시연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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