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교 가능한 다양한 소득분배 분석 및 통계 제공 가능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세계 각 국의 소득, 지출 및 자산 등 관련 마이크로 자료*를 제공하는 룩셈부르크소득연구(LIS : Luxembourg Income Study)에 2009월 9월 21일 회원가입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여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통계청이 LIS 회원이 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은 LIS(Luxembourg Income Study)의 자료를 연구의 목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소득분배 등 다양한 분석연구에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LIS는 미국, 영국 등 세계 30여개국의 마이크로 자료를 국가간 비교 가능하도록 가공 및 표준화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민간비영리단체로서 LIS의 자료는 소득 및 자산분배 현황에 대한 국별 비교자료로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재 LIS의 DB에는 30개국의 소득자료, 10개국의 자산 자료가 구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가계소득 마이크로 자료는 ’09년 하반기에 DB에 수록되어 각 국 연구자들의 분석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통계청은 연구자들의 LIS자료 이용방법, 소득분배 분석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LIS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11월에 개최하고 세계 각 국의 국별 비교자료를 이용한 다양한 분배관련 분석 및 국제비교 가능한 다양한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